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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노라면

414회 방송

 

전북 임실에는 다둥이 할머니, 엿 박사 순자 씨
전북 임실군의 한 마을.

 

 박사가 많이 나왔다 하여 이름 붙여진 박사골

자타공인 엿 박사 주인공과

아들, 며느리, 남편 그리고 네 명의 손주들과 함께 살고 있답니다.

 


농사를 짓고 살다, 25년 전부터 이집 저집 품앗이를 다니며 마을 특산품인

한과와 쌀엿 만드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 주인공. 

주인공은 쌀엿과 한과를 만들어 팔며, 임실과 군산을 오가면서 생활한답니다.

7년 전, 셋째 아이를 갖게 된 아들 내외.

당시 주・야 2교대 공장을 다니던 아들과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며느리가 맞벌이하며

힘들 거라 생각한 주인공

 

아들네를 임실로 불러들였고

3명의 손녀에 이어 3년 전 막내 손자가 태어나며

여덟 식구가 함께 살게 되었답니다. 

가마솥을 고집하는 어머니 vs 기계화를 원하는 아들 

25년째, 한과와 엿을 만들어온 순자 씨는 전통방식을 고수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18시간 동안 가마솥에 불을 때 엿을 고아내는 주인공

 

엿기름을 삭힌 후 조청을 끓여, 단단한 쌀엿을

만들어내기까지는 총 3일의 시간이 필요

7년째, 곁에서 일을 돕고 있는 아들

얼마든지 시간과 노동력을 단축할 수 있는 자동화 기계들이 있는데,

고생스럽게 온종일 가마솥 앞에서 불을 지키는

어머니가 답답하고 안쓰럽기도 한 것

 

주문이 몰리는 추석과 설 등 명절에는

물량을 맞추는 게 쉽지 않은 어머니의 방식.

 

결국, 아들 진명 씨는 조청을 끓이는 기계를 작업장에 들여놓는데.

하지만 기계로는 가마솥의 불 맛을 따라올 수 없다며,

기계사용을 반대하는 어머니

한과와 쌀엿을 만드는 주인공이 운영하는 업체

업체명: 삼계오지한과

주소: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충효로 1605

 

 

방송정보: 먹거리x파일, 생방송오늘저녁

상품: 조청유과, 손가락유과, 쌀강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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