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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발길따라 전국의 동네 골목을 돌며 이곳저곳 찾아가는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2019년10월12일 방송되는 44회편에서는

경기도 고양시를 찾아간다고 해요

 

볕이 따뜻한 고을이라는 뜻의 이름답게 고양은

들판에 농사짓기에도 좋아 예부터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라고 해요


1990년대 일산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고층 아파트와

거대 상가들이 들어서고 개발과 변화를 상징하는 곳이 되었지만
시간이 비껴간 동네 골목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기한 주인공들이 있고,

땅을 일구면서 새로운 행복을 수확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내요

고양의 아름다운 산책길, 행주산성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치열한 격전지

동시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

 

촉촉히 가을비 내리는 날, 숲길을 따라 행주산성 정상에 오르니

한강과 방화대교, 자유로까지 고양의 대표적인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해요


시간이 비껴간 골목을 걷다, 화전동 
행주산성을 내려와 만나는 첫 번째 동네, 화전동

 

개발과 변화의 흐름에서 벗어나 예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정겨운 동네

 

골목길에 접어들자마자 오래된 미용실

일주일에 이틀만 영업한다!? 일주일에 이틀 휴무가 아니라 이틀 영업,


 대문 열린 집을 무심코 지나가다 무언가를 발견한 배우 김영철.

마당 한가운데 가지가 부러질 듯 자두가 가득 달린 나무

할머니가 정성으로 기른 매끈한 자두를 한 입 먹어보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검은 닭!

 

할머니가 손주처럼 키우는 청계, 깜순이는

하루 종일 할머니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껌딱지


100년 역사의 성석동 두레패 얼쑤~ 풍악을 울려라
어디선가 들려오는 신명 나는 풍물 소리

토박이 주민들로 구성된 성석동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향토 농악대

 

멈추면 보이는 풍경, 일산 호수 공원 
 가을비가 멈추지 않아 잠시 쉬어가는 곳, 고양의 초록 쉼터 일산 호수 공원

울창한 녹지와 시원한 호수가 어우러진 도심의 공원 속에서

잠시 빗소리를 들어보는 배우 김영철

 

신도시의 새로운 버스정류장,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이제 막 입주를 시작한 젊은 신도시, 고양시 향동지구. 

이곳에 노란 옷을 입은 독특한 버스정류장

 

미세먼지나 자동차 배출가스의 유입을 막는 것은 물론 내부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공기 질을 개선하도록 고안한 최첨단 버스정류장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 쉘터

 

특히 이곳은 2019년 행정안전부의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더욱 주목

이는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중에서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

새로운 꿈을 꾸다, 꿈의 버스 
 배우 김영철이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난 화려한 꽃무늬 버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꿈의 버스

목각 인형에 숨을 불어넣는 마술사 
 27년 전부터 나무를 깎아 인형을 만들고 1인 극단을 운영

 

그의 지하 작업실엔 수많은 캐릭터의 인형들로 가득

줄에 매달린 인형들이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그의 작업실

서울과 가까운 고양에서 낙원을 찾다, 천년초 부부 
 비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고양.

이곳에 땅을 일구며 인생 2막을 시작한 부부

 

배우 김영철이 둑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낯선 작물.

손바닥처럼 넓적한 모양인데, 자세히 보면 솜털 같은 가시가

바로 우리나라 자생 토종 선인장인 천년초

 

서울에서 은행지점장을 퇴직하고 가까운 고양에서 천년초 농사를 시작한 부부.

물을 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는 말에 무작정 도전했다가

 

밭을 갈아엎는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천년초 농사는 부부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

대형 철판 삼겹살 구이 
 최소 10인은 앉을 수 있을 것 같은 넓은 철판에 둘러앉은 사람들.

 

단체 손님이 아니라 오늘 처음 합석한 사이?! 대형 철판에 삼겹살과 콩나물, 부추,

김치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주는 특별한 음식.

철판이 워낙 커서 음식이 완성되면 삽으로 음식을 나눠주는 진풍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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