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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513편. 굴려굴려 가다 보면
4부. 지리산 낭만 오토바이
9월 26일 (목) 밤 9시 30분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을 쓴 이원규 시인.
이십여 년 전 지리산에
내려오며
“집은 절대 소유치 않는다. 한 달 생활비는
원고료로 받는 2, 30만원이면 충분하다.”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 선언했지만
오토바이만은 포기할 수
없었단다.
“바람이 나이고 내가 바람이 되는 맛은
겪어보지 않으면 말을 마.”
그 오토바이 달리며 만난 가을 지리산의 풍광은
한 장의 사진이 되고, 한 줄의 시가 된다.
바퀴 굴린 만큼 좋은 시가 나온다고 자부하는 시인.
스스로 ‘족필’이라 칭하는데…
오토바이에 푹 빠진
낭만 라이더 이원규 시인과 함께
지리산의 가을 비경을 달려본다.
ebs 한국기행 513회
굴려굴려 가다 보면
4부. 지리산 낭만 오토바이
9월 26일 (목)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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