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배우 김영철과 함께 떠나는 전국의 다양한

모습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60회편

 

1004개의 국내 최다 섬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 

압해도, 암태도, 자은도 안좌-반월도 4개의 섬으로 김영철이 찾아갔답니다.

섬들의 천국으로 향하는 첫 번째 관문, 천사대교 

1004개의 신안 섬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천사대교. 

지난 2019년 4월에 개통된 다리는 공사기간만 약 9년 정도.

총 길이는 7.22km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

 

천사의 섬에서 행복을 찾은 물김 청년 

압해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다 속에 꽂혀있는 수많은 대나무 장대들, 

바로 지주식 김 양식장

 

조수간만의 차가 확실한 신안 바다의 특징을 살린 지주식 김

바위에 붙어 자라는 자연산 김과 가장 흡사한 맛을 가지고 있어 신안 어민들의 자랑

 

한겨울 추위도 잊게 만드는 애기동백꽃 

압해도에는 벌써 봄이 찾아온 천사섬 분재공원

하나둘 꽃망울을 틔우는 가로수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1만 그루의 애기동백 군락지

꽃송이 째 떨어지는 보통 동백과는 달리 장미꽃잎처럼

흩날리며 떨어지는 애기동백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

겨울바람에도 끄떡없는 신안 대파 이야기 

9개의 모래 해변을 가진 아름다운 섬 자은도의 내륙에는

겨울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푸른 대파가 가득

이곳은 원래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버려진 모래땅이었지만,

마을 사람들의 수년간 반복된 객토작업에 옥토가 되었다


하숙방의 추억이 스며있는 우럭간국 

암태면사무소를 지나는 길에 맛난 한 식당.

우럭간국이라는 생소한 음식이 있는 이곳은 오랫동안 선생님과 공무원들이 하숙을 했고,

사장님은 그들의 삼시세끼를 책임져왔다는데~

하숙방의 옛 모습이 남아 있는 이곳에서 배우 김영철은 어촌의 개성이 담긴

푸짐한 밑반찬과 함께 해풍으로 말린 우럭을 넣고 끓인 진한 우럭간국을 맛본다.

천사 같은 시골 인심, 정성 가득한 바옷묵과 막걸리 

자은도 둔장해변에서 만난 무한의 다리.

구리도, 고도, 할미도와 같은 무인도를 돌아볼 수 있는 인도교인 이곳은

자은도 관광의 필수코스이자 마을 주민들에겐 바닷일을 돕는 착한 다리

 

국내 최초! 보랏빛 마을을 만나다 

선착장 앞을 지나가다 바다 건너편 섬의 지붕이 모두 보라색인 모습을 발견하는 배우 김영철.

지형이 반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반월도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자동차와 지붕들,

밭작물과 동네 주민의 모자부터 양말까지 전부 다 보라색이다.

2015년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되어 섬 전체를 보랏빛으로 가꾸고 있는 반월도

반응형
댓글